>10년 된 복도식 아파트 1층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주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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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약 20일전에 작은방에 물이 차 난리가 났다고 전화가 와서 가보니, 장판 밑으로 물이 흥건이 젖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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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네, 누수 업체를 부르니 우리 집은 누수가 되는 곳이 없다고 했읍니다.
>그러나 세입자는 믿을 수 가 없다고 다른 업체를 부르자고 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개로 다른 업체를 불러, 검사를 하겠 됐읍니다. 작은방에 두군데나 구멍을 뚫더니, 역시 이집은 물이 새는데가 없다고 하면서 옆집이 의심된다고 하여, 옆 집또한 누수 탐지를 해봤으나, 역시 누수가 되지 않는 다고 했읍니다.
>그러던중에 세입자는 계속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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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수 없이 인터넷을 통해 또 다른 업자를 불러서 좀더 정밀하게 검사를 해봤으나, 역시 우리집은 물이 새는데가 없다고 하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또한 공동관(이 아파트는 중앙난방으로 공동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을 새지 않는 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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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한게 구멍을 판 2곳에 물이 일정정도(바닥에서 약 1센티)수위에서 더 변함이 없으며, 작은 방 바닥은 다 말라있읍니다. 또한 3번째 온 누수 탐지 업체의 사장님 말씀은 정밀 누수탐지 후 이 집은 기계적으로 온수, 수도, 난방 어느 곳이 새는 곳또한 없고, 그리고 물이 유입되는 소리도 탐지 할 수 없다고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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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옆집이 의심된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전세계약 3개월 조금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약 파기 및 손해배상 청구까지 요구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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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귀 업체가 속 시원하게 누수 탐지후 답변을 해주실 수 있는지, 아니면 관심있는 조언이 가능한지 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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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하우스닥터를 찾아 주셔거 감사 합니다
귀하께서 남긴 내용으로는 정확하게 판단 할수는 없지만 걱정이 많으실것 같아 도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누수란 어떤곳에서 새든지 가장 낮은 곳으로 물이 고이고 또한 크랙이 있는곳으로 새는 경우
입니다.
귀하께서 물의 양이 1cm정도 이상으로는 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런경우는 외부로 누수가 보이거나 아니면 아래층으로 누수가되거나
둘중 하나라도 발견이 된다면 수도관 누수 가능성이 큼니다.
그런데 여러 업체에서 검사를 해봤으나 누수가 아니라고 하였다면 그또한 아닐수 있습니다.
만약 밖으로 아래층으로 누수가 없으면서 물양이 고정적이라면 혹 하수구에서 누수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확한건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듯 싶은데
가까운곳이면 방문해 드리겠습니다
전화 주세요 감사 합니다.
귀사의 관심어린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 누수 업체가 방문 누수 탐지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또한 어느 누수 업체가 오더라도 같은 결론이 아닐지…^^
혹시나 해서 하수구 검사 까지 했습니다.
욕실 타일을 뜯고, 작은방에 연결된 수도관과 온수관에서 물이 스며 들어오는지도 확인을 해봤지만, 역시 검사한 업체는 하수구 누수도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상태는 물이 새는곳도 없고, 물이 유입되는 곳도 없다고, 검사한 업체또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차있던 방바닥은 이미 마르고 있습니다.
세입자는 또 다시 전화가와서 구멍을 다른쪽에 파던지, 아니면 작은방 전체를 다 들어내자고 하기에, 제가 위의 상태를 이야기 하면서 더 지켜보자고 하니, 난리가 아닙니다. 뭐 소송까지 할 태세 입니다… 쩌어업… 참 세상 삭막합니다. 주인이 최선을 다해서 누수를 찾으려고 했으나, 물이 새는곳도 없고, 물이 유입되는 곳도 못 찾고, 또한 바닥은 마르고 있구…
참으로 답답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어째튼 저의 고민의 성심 성의것 답변에 감사 드리며,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답답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