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한 맘에 문의 드립니다.
>지은지 8년된 빌라인데요.
>5층건물에 저희 집은 3층입니다.
>한달전쯤부터 작은방 귀퉁이가 젖어드는거 같더니 그 젖어드는 부분이
>더 심하게 번져가네요.
>누수업체에 의뢰해 두군데서 다녀갔는데요.
>탐지기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네요.
>결로현상일수도 있다는데 지은지 오래된 집에서도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는지요?
>만일 정말 그렇다면 봄에 벽에 방수작업을 하고 도배를 새로 해야 하는건가요?
>씽크대 바닥쪽도 젖어 있는데 그쪽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네요.
>정말 갑갑합니다.
>미관상 보기도 안좋고 보일러를 가동시켜 따듯해서 그런가 서서히 곰팡이도 올라오고..
>아이가 아토피가 있는데 더 안좋아 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H.P 011-263-1297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여서 죄송합니다
정확한건 귀댁에서 방문을 해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허나 갑갑하시다고 하시니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지하층이 아니면 습기는 생길수 없습니다
곰팡이가 핀다느건 습기가 생기면서 도배할때 바르는 본드성분에 의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곰팡이가 생기는 곳이 pvc(하수,정화조관)가 올라갔거나 아니면 수도관이
지나가는 곳이라면 내부온도와 차이가 생기면서 곰팡이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물을 시공한 사람을 찾아서 배관의 위치를 알아보심이 어떨런지요
누수가 있다면 밑에 층으로 피해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난방이 터져서 일주일에 1번정도(수동으로 물보충하는경우)이상 하는 경우
보일러가 자동 급수일경우 소비자분께서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보일러A/S기사분께 전자밸브에 전원을 빼달라고 한후 몇일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문의사항이 더있으시면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 하우스닥터 누수박사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