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관 옆 작은 방 벽지가 젖어요.

도배, 장판을 새로 한 지 2달 정도 됐구요.
올해로 입주 8년차 아파트입니다.
현관 옆 작은방 창문을 열면 다용도실이 보이는 구조구요.

도배, 장판을 하려고 2달전에 뜯고 보니 바닥에 흥건하게 물이 고여 있더라구요.
그 전에도 안 좋은 냄새가 미미한게 났으나, 다용도실 쪽에서 나는 냄새인줄
알았더니 곰팡내였구요.

관리사무소 아저씨를 그때 당시 오시라해서 원인이 뭘까 문의를 드렸더니, 결로
일수도 있다며 우선 말려보라고 하셔서 2일 정도 말리고 어디서 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해서 도배, 장판을 새로 했습니다.

그런데 2달여 지난 오늘, 방을 청소하는데 뭔가 쿰쿰한 냄새가 나서 보니 세탁실이
보이는 창문쪽 벽 아랫쪽이 또 젖어있네요. 심하지는 않은데, 손으로 만져보니
안에서 젖어있고, 냄새도 나요. 어제 2시간 정도 보일러를 돌려서 현재는 바짝은
아니지만 말라있는 상태구요.

관리사무소 아저씨께서는 수도관에서 새는 것과 결로는 아닌 것 같다며 보일러
누수 잡은 곳을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ㅠㅠ 실틈 같은 것만 있어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면서… 뱃 속 갓난애기 키울 방이라 꼭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견적은 얼마나 들까요… 바닥 다 뜯어야하나요? 여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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